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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유수영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여러 수영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수영장 관리 안하는 곳은 처음이네요.
어린이들이 레인을 마음대로 오가면서 다른 사람들 통행을 방해하거나, 레인에 매달려서 양쪽 사람들에게 피해주거나, 마음대로 다이빙을 해서 물보라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게다가 일반인 중에도 우측으로 수영하지 않고, 맘대로 수영하는 사람들도 많으시구요. 아쿠아로빅하시는 아주머님들은 레인 중간에서 둥글게 모여 레인을 전부 차지하시구요.
저도 주의하면서 수영한다고 계속 수영하다가 고개들어 전방을 주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부딪힌 적이 여러번입니다.
보통 이런 상황이면 다른 수영장에서는 관리하시는 분이 호루라기를 불거나 나름 지도를 하셔서 레인은 절대로 건드리지 못하게 하시고, 수영장에서 제멋대로 행동하는 아이들에게 주의를 주셔서 기본적인 이용규칙은 지키도록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여기 다닌지 벌써 3개월쯤되는데 관리하시는 모습을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원래 관리를 안하시나요?
원래 관리 안하신다면 앞으로라도 관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부딪히거나해서 사고가 발생할것 같거든요. 구립수영장이나 공립수영장들도 관리하는데 이런 사설기관에서 관리도 하지 않고 지금의 이용료를 받는 것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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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k527@hanmail.net ) 
